오늘 MBN 종합뉴스는 ‘퍼서비어런스’를 화두로 제시합니다. 퍼시비어런스는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말 ‘인내’라는 뜻인데요. 오늘 미국이 ‘인내’라는 이름의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를 화성에 착륙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탐사선은 6개월 반(204일) 동안 4억7,100Km를 날아 ‘공포의 7분’에 해당하는 화성 대기권을 뚫고 내려와 화성 표면에 안착하는데 성공했죠.<br /> 이 탐사선은 역사상 최초로 화성의 토양을 채취해 생명체가 실제 살았는지 흔적을 추적하게 됩니다. <br /> 이런 성공이 거저됐을까요. 아닙니다. 1960년부터 60년 넘게 56차례의 시도 끝에 이뤄졌습니다. 인내와 도전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겁니다.